산림청은 국민과 함께하는 국립 기억의 숲을 만들기 위해 ‘2018년도 국민참여 수목장림 설계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자연속의 안식처, 국민과 함께하는 기억의 숲 만들기’로 대상지는 충남 보령이다.

참가 자격은 산림·조경·건축·도시계획·디자인 등 관련 대학(원)생과 일반인이며 개인 또는 5인 이내 팀으로 참여 가능하다.

신청접수는 10일부터 내달 2일까지이며 작품접수는 내달 4~29일이다. 접수는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산림청은 1차 온라인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우수(500만원) △우수(300만원) △장려(100만원) 각 1편씩 선정한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중 열리며 수상작은 제2의 국립수목장림 조성에 활용될 계획이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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