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청소년수련관은 8일 군청 앞 분수광장에서 버스킹 공연으로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진행했다.

군에 따르면 ‘버스킹 페스티벌’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예산군 분수광장에서 청소년어울림마당기획단 소속 청소년의 사회로 총 9팀의 다양한 공연을 펼쳐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는 무대가 됐다.

버스킹 공연이었던 만큼 음악과 리듬에 맞춰 춤을 추는 어린이부터 청소년의 춤을 흐뭇하게 미소를 짓고 보시는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의 지역 주민들이 함께해 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이영길 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버스킹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발산하는 시간을 가졌고 앞으로 여러 분야에서 자발적인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평가하는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연간 6회 운영하고 있으며, 다음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오는 15일 가족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예산=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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