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드림스타트는 8~9일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 평창군 소재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둥근세상만들기 가족캠프'를 실시했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 '2018년 취약계층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가족캠프는 드림스타트 가족 35명이 참여해 자연을 느껴보고 도전을 통해 밝은 꿈을 키울 수 있는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캠프 첫 날인 8일에는 △웰컴 투 평창 △종합형 야외활동 △우리가족 추억만들기 등 자연과 도전, 힐링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어 둘째 날에는 가족들이 함께 아침산책과 식사 후 매직서커스 공연을 관람하면서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괴산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도전정신을 일깨우고, 평소 같이 어울리지 못했던 가족들과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해 보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을 나눌 수 있었던 뜻 깊은 공감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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