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경찰서·삼성전자TP센터
안전 시설물 설치 업무협약 체결

아산시는 아산경찰서, 삼성전자 TP센터와 범죄 없는 아산시 만들기를 위한 안전시설물 설치 추진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시는 오세현 시장의 33만 아산시민 안전 챙기기 약속이행을 위한 첫행보로 범죄 걱정없이 살 수 있는 안전시설물 설치를 시작한다. 이로써 지난 8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밝고 환한 도시를 위해 가로·보안등 관리시스템 구축계획을 알려온 아산시가 안전 도시로 본격적으로 거듭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이날 주요 협약내용은 아산경찰서가 여성 및 학생안전 위험장소를 선정하면 삼성전자 TP센터에서 안전시설물 설치 제반비용 부담하고 아산시는 안전시설물 설치를 위한 법적·행정절차 이행 및 유지·관리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우선 올해는 삼성전자 TP센터는 약 3200만원의 제반비용을 지원해 온양여고 주변에 스마트(블랙박스)보안등 5개소, 로고젝터 4개소, LED보안등 4개소 총 13개소에 안전시설물을 설치하고 아산시에 기부체납 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아산시는 아산경찰서와 긴밀히 공조, 자체예산을 확보해 범죄취약지역, 여성 및 학생 안전취약지역, 읍면동 등 안전사각지대에 보안등을 확대설치 추진하고 또한, 시민들의 범죄불안 심리 해소 등을 위해 다양한 정책수단을 접목하는 등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아산=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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