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도서관(관장 이인하)은 지난 6일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음악으로 듣는 인문학’이란 주제의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강연을 운영,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강연은 TJB대전 방송국에서 DJ 및 음악평론 활동을 하는 박상용 강사를 초청, ‘1960년대 이후 한국 대중음악 변천사’라는 주제의 강연이 진행됐다.

지역주민들은 1960~1970년대 한국 대중음악과 1980~1990년대 대중음악의 르네상스를 거쳐 현재 K-Pop 열풍까지 시대적 흐름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인하 도서관장은 “지역 주민들이 시대상을 반영한 대중음악도 강의 주제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의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금산=임한솔 기자 hancho@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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