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그랜드힐튼서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국가서비스 대상 시상식에서 박영순 대전시 정무부시장이 상장을 받고 있다.대전시제공
대전시는 4차 산업혁명특별시 육성정책이 6일 산업정책연구원의 '2018년도 국가서비스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사진〉. 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싱크탱크인 산업정책연구원이 이날 오전 그랜드힐튼서울 컨벤션센터에서 주최한 국가서비스 대상 시상식에서 '공공행정서비스-4차 산업혁명 선도부문'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국내 경제-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국민에게 널리 사랑 받은 우수 서비스를 선정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 수상은 대전시가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나가는 특별시로 거듭나기 위해 전담조직 신설부터 육성과제 발굴, 추진체계 정립, 대국민 공감대 형성 등에 이르기까지 지역의 역량을 결집해 성과를 구체화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민·관 협력을 통한 4차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4차산업혁명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위원회 산하에는 사업을 기획·평가하는 '기획평가정책위원회'와 실행력 확보를 위해 민관산학연이 참여하는 '사업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추진체계를 갖추고 활동 중이다. 홍서윤 기자 classic@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