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6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승강기 갇힘 사고를 가정한 승객구조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건축물의 고층화에 따른 승강기 설치 증가와 유지관리 부실로 인한 이용자 갇힘 등 사고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승강기 관리주체 등의 초기 대응능력을 높이고, 부적절한 대응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은군이 주관하고 보은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 유지관리업체의 협조로 진행됐으며, 관내 아파트 승강기 관리자, 의용소방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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