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은 6일 아산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초·중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아산명품학부모대학 두 번째 강의를 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임명호(단국대 심리학교수)강사의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에 대한 주제로 청소년들의 자살률이 증가하고 있는 심각한 사회현상에 대하여 외국 사례와 비교하고, 자살과 폭력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여 자녀들의 정신건강을 강하게 키울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했다.

강의에 참석한 김 모 학부모는 "청소년들의 자살과 학교폭력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걱정되고 불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오늘 강의를 통해 가정에서 아이들과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방법들을 많이 알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명품학부모대학 3차시 강의는 11일 놀이미디어교육센터 권장희 소장의 ‘인터넷 게임세상 스스로 지킨다’를 주제로 실시된다. 아산=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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