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오가면 주민자치위원회는 5일 주민자치위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폐타이어 활용 도로변 꽃길 조성 사업’을 실시했다.

면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주민자치위원회 자체사업으로 오가면 소재지 주요 도로에 4월경 화단을 조성해 봄꽃을 식재했고, 이날은 가을꽃 500본을 식재했다.

오가면 주민자치위원회는 그동안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 시네마경로당 운영 및 도로변 꽃길 조성 사업 등 살기 좋은 고장 만들기에 힘써왔으며, 주민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신규사업을 발굴해왔다.

홍한정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가을꽃 식재로 아름답고 깨끗한 거리를 조성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실현에 타 지역의 모범이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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