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 시장은 안상수 예결위원장과 이장우 예결위원, 박수현 국회의장 비서실장과 김태흠 국회의원을 차례로 만나 국도21호 2공구 중 웅천구간 조기 추진 등 주요현안 사업을 건의했다. 국도21호 보령~서천 구간은 올해 1·3공구가 개통됐으나, 제4차 국도건설 5개년 계획에 사업 타당성이 낮아 2공구는 추진되지 않았다.
하지만 도로안전성 확보 및 연계성 확보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시는 국토부로 2차로 운영 중인 전체 구간 11.4㎞ 4차로 확장 요청한 상태이다.
이에 김 시장은 웅천일반산업단지와 서해안고속도로 무창포IC, 무창포 해수욕장 진입도로인 지방도 606호 4차로 확장 추진하고 있어, 이와 연계된 물동량과 관광성수기 및 주말관광객 증가에 따른 정체 해소를 위해 미확장 구간 11.4㎞ 중 1.9㎞를 우선 지원받을 수 있도록 건의했다.
보령=송인용 기자 songi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