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양강면 묘동리 마을유래비 제막식이 지난달 30일 오전 마을 입구에서
손문주 군수와 마을주민, 출향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묘동리 마을유래비는 군비 300만원과 마을기금 1220만원을
들여 자연석과 대리석을 조화롭게 세워 마을에 대한 유래를 기록했다.
유래비에는 '이 마을은 속칭 이바위, 수바위와 좌청룡 우백호가
아늑하게 감싸는 등 지형이 오묘해 '묫골'이라 불렸고, 마을의 역사를 가늠하는 큰 괴목과 산제단에서 마을의 안녕과 새해 소망을 기원했다'고
기록했다.? 배은식 기자dkekal23@cctoday.co.kr기자 프로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