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자등 4명 적발
충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9일 김모(50)씨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이를 묵인한 이모(40)씨 등 음성군청 공무원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1~30일까지 음성군이 발주한 감곡면 영산리 육림조성사업을 수주한 뒤 공사를 제대로 하지 않고 지난 1월 허위로 준공계를 제출, 공사대금 741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공무원 이씨 등은 사실을 알고서도 눈감아 주고 허위로 준공검사를 내준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