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둔산경찰서는 29일 주택가 등에 주차된 승용차를 훔쳐 판 신모(19)군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군은 지난달 2일 새벽 4시경 대전시 대덕구 비래동 모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둔 변모(40)씨의 고급 승용차를 훔쳐 인터넷 매매 사이트를 통해 파는 등 최근까지 6대의 승용차를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신군은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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