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헌성 부의장 사퇴로 공석 중인 대전시의회 부의장에 성재수 의원(동구1)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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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는 29일 제145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부의장에 성재수 의원을 선출했다.

성 부의장은 이날 부의장 선거에서 송재용, 심준홍, 심현영 의원과 경합을 벌여 모두 9표를 획득, 5표에 그친 송재용 의원을 제치고 부의장에 올랐다.

성 부의장은 이날부터 내년 6월 말까지 제4대 의회 후반기 부의장을 수행한다.

성 부의장은 당선 인사말에서 "지역 내 정치적 여건이 많은 변화를 겪고 있고 의회도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서 부의장직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전의 발전과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동료 의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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