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안전한 먹거리 조성을 위해 3일부터 내달 26일까지 식품 관련 위반업소 69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재점검에 나선다.

단속대상은 작년부터 올해 상반기 단속에서 식품위생, 원산지,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으로 한 번 이상 적발된 업체로 특사경지원팀과 관련 부서가 합동으로 단속을 실시한다.

주요점검 내용은 △식재료 위생적 취급 여부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유통기한 경과 제품의 사용 또는 판매·보관 여부 △원산지 거짓·혼동·미표시 행위 △축산물 이력 표시 △기존 적발 사항에 대한 사후 처리 실태 점검 등이다.

군 관계자는 “먹거리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만큼 이번 단속을 통해 식품 관련 범죄를 근절하고 군민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에 앞장서 청정건강의 금산 이미지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임한솔 기자 hancho@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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