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2019년 위임사무 등에 대한 시군평가 대비 보고회를 갖고 지표별 추진실적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기준 부군수가 주재하고 평가지표팀장과 담당자가 참석해 그동안 추진했던 정량지표 106개, 정성지표 21개 총 127개 지표의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문제점 및 대책 등을 집중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이날 10개 중점관리지표의 실적 향상 방안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앞으로 매월 추진 실적 보고회 개최, 평가담당팀과 지표 담당자 간의 수시 의견 소통을 통해 적극적인 지표 관리로 올해 말까지 실적을 향상시키기로 했다.

김기준 부군수는 "위임사무 등에 대한 시군평가가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우리가 가진 역량을 집중하여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위임사무 등에 대한 시군평가는 충남도가 15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부와 군부로 나누어 국가위임사무, 국가보조사업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매년 실시해 우수기관에 재정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청양=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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