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살리기형’ 공모 최종 선정
주거복지 실현 등 66억6천만원 투입
지속가능한 도시재생뉴딜사업 노력

홍성군은 지난달 31일 현 정부의 핵심과제인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서 ‘우리동네 살리기형’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7월 ‘우리동네살리기형’으로 공모 사업에 신청해 지난 8월 현장실사 및 종합평가, 국토교통부의 중앙 검증단의 사업 적격성 검증을 거쳐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는 결과를 얻었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홍성읍 오관4리 남문동 일원(면적 4만 5789㎡)에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총 66억 6000만원(국비 40억원, 지방비 26억 6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주거복지 실현, 도시경쟁력 향상 및 일자리 창출, 사회적 통합의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요 사업은 △청년임대주택,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으로 주거복지를 실현 △청년 창업공간인 컨테이너 점포 10호를 통해 일자리 창출을 도모 △열악한 주거환경 인프라 개선을 위해 집수리 지원 사업, 마을 공원, 무료공영주차장등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과 담장정비사업 △안전한 보행환경정비사업, 방범용 cctv설치 등 안전하고 행복한 주거 및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아울러 군은 지역주민의 주민 역량을 강화해 자발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뉴딜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석환 군수는 “이번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향후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조로 군 지역의 성공적인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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