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단·관광객들 하루평균 3000명

공주지역을 찾는 수학여행단 등 관광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공주시에 따르면 역사유적지 무령왕릉과 공산성 등 공주지역 관광 유적지에 수학여행단 및 가족단위 관광객이 1일 평균 2500∼3000여명이 몰려 백제문화 역사의 배움터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주말에는 국립공원 계룡산과 동학사, 갑사, 신원사, 마곡사 등 4대 사찰에 1일 평균 3만∼4만여명의 관광객이 찾아와 관광도시 위상을 다지고 있다.

또 관광객 유치를 위해 주말과 공휴일에 열리는 웅진성 수문병 근무 교대식과 백제의상 체험, 시티 투어를 이용한 판소리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가족동반 관광객이 즐겨 찾고 있다.

이 밖에도 내달 7∼8일에는 천년 고찰 마곡사에서 신록 축제가 펼쳐져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공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국립공주박물관이 새롭게 개관되고 올해 4∼5개의 다양한 축제가 마련돼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다"며 "앞으로 특색 있는 관광산업 육성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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