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이 주최한 ‘특성화고 직업교육 역량 강화 연수’가 28~29일 충주 수안보 호텔에서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연수에는 △학습 중심 현장실습 안착 △선취업 후학습 활성화 △평생직업교육훈련 혁신방안 등 직업교육 정책 현안 분석에 중점을 둔 특강이 진행됐다.

초빙 강사로 나선 신민규 교육부 중등직업교육정책관 사무관은 정부의 직업교육 정책에 대한 변화 방향, 중장기 혁신 방향을 소개했다.

신 사무관은 “지난 7월 교육부에서 발표한 평생직업교육훈련 혁신방안에 맞추려면 직업계고의 유연성을 확대하고 창의력·문제해결력 등 핵심역량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교사들은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직업교육 방향과 발전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이날 연수에는 도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부장 교사 60명이 참석했다. 정성수 기자 jssworld@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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