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객관·공정·혁신인사 추진

당진군은 오는 7월부터 공직자의 승진후보자 순위를 개개인에게 전격 통지하는 등 객관적이고 공정한 인사를 추진하겠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모든 공직자가 스스로 참여하고 보다 혁신적이고 보다 생산적인 행정수행으로 대민행정서비스 향상과 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본인이 요구할 경우 명부를 본인에게 통지하고, 전결규정 대폭 하향조정, 혁신토론 발제자 인센티브 부여 등을 전격 시행한다.

이는 승진후보자 순위 비공개 원칙에서 한층 개선된 것으로 승진에 관심 있는 공직자들에게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다고 판단, 시행하기로 했다.

실·과 사업소장과 읍·면장 인사, 팀장·팀원에 대한 전보인사 방식 개선과 각 부서의 복수 추천에 의한 의견을 들어 임명하는 방안은 개개인의 사생활 문제 등으로 보류키로 했다.

한편 혁신과 관련 격월로 실시되는 토론회 때 군정에 반영할 만한 주제를 발표하거나 제출한 공직자에게는 근무평점에서 0.1∼0.3점까지 가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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