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수필문학회 제공
충북수필문학회는 27일 충북수필 문학의 방향성 정립을 위한 문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수필가인 김홍은 충북대 교수 등 수필문학회 회원 50여 명이 참석했다〈사진〉. 이날 세미나에서 특강을 진행한 김홍은 교수는 충북의 문학동인의 활동, 충북 출신 수필가 소개, 충북 수필가의 시대별 등단기 등을 열거하며 충북수필문학회의 탄생과 발자취를 돌아봤다.

김 교수는 “충북수필문학회 회원들이 문학성을 되짚으며 문학의 질적 향상에 매진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충북 수필문학의 발전을 위한 질문이 이어졌다. 충북수필문학회 발전을 위한 제언으로 청소년 수필작품 공모, 신춘수필문학상 개설, 수필낭송대회 개최, 우수작품상 제정, 문학회지 홍보 등이 제안됐다. 충북수필문학회는 1984년 1월 28일 창립해 올해로 34주년을 맞았다. 정성수 기자 jssworld@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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