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피해 응답률은 전국 평균(1.3%)보다 낮았지만, 지난해 피해 응답률(0.8%)보다는 0.4%P 증가했다.
학급별로 보면 초등학교 0.8%P, 중학교 0.2%P, 고등학교 0.1%P씩 각각 증가했다.
이 조사는 지난 5월 한 달간 전국 초·중·고등학생(초3~고3)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경험·인식 등에 대한 결과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폭력에 대한 학생들의 민감성 증가와 지난해보다 조사 기간이 늘어난 점이 피해 응답률 증가 요인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성수 기자 jssworld@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