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는 오는 31일부터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화지중앙시장 음식문화특화거리 '옛살비' 가을 개장에 들어간다.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와 자생력 강한 전통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으로 출발한 논산 음식문화특화거리 '옛살비'는 지난해 11월 첫선을 보인 이래 꾸준한 인기를 얻어 왔다.

오는 31일부터 11월 말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운영하며, 9월부터는 댄스 및 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으로 시민과 상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곳에서는 청년, 다문화 가정, 시장상인이 직접 개발한 스테이크, 베트남쌀국수, 햄버거 등 20여 종의 세계 각국의 대표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와 거리 공연까지 덤으로 즐길 수 있어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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