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마케팅공사는 지난 19~24일까지 아일랜드 더블린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년 국제식물생명공학회 연차총회(IAPB AGM)에서 '2022년 국제식물생명공학총회(IAPB)'를 대전으로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IAPB는 4년마다 열리는 식물생명공학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 학술대회다.

차기 개최지는 국제식물생명공학회 각국 대표들의 표결을 통해 결정한다. 2022년 개최지 경쟁에 나선 대전은 경쟁도시인 인도 뱅갈로르를 22대 10으로 앞서 차기 개최지로 선정됐다. 아시아권에서는 일본(1982년)과 중국(2006년)에 이어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대전이 개최권을 확보했다.

홍서윤 기자 classi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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