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발전 이끄는 지도자 양성"

"5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지도역량개발, 지역사회개발, 국제 우호증진이라는 JC 3대 이념을 충실하게 실천하겠습니다. 또한 회원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계발해 지역사회 발전을 앞당기는 초석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1년간 서산청년회의소를 이끌어갈 김경호(36·사진) 신임 회장은 14일 취임사를 통해 기본에 충실한 단체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지역에서 능력 있는 젊은 인재들을 발굴해 사회에 유익한 청년지도자를 양성하겠다"며 "회원들의 단합을 최우선으로 부인회원들간의 화합에도 전력하겠다"고 밝혔다.서산JC는 그동안 직장인 체육대회와 초·중생들을 대상으로 사생대회를 개최하는 한편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왔다.

김 회장은 또 "새로운 시대에 걸맞게 지역의 민간단체들과 연대를 형성해 각종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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