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과 수주 경쟁

계룡건설은 지난 22일 광주 서동1구역 재개발사업 관련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현대산업개발과 경쟁 구도가 갖춰졌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이달 초 열린 현장설명회에서는 △계룡건설 △금호산업 △남양건설 △대광건영 △라인건설 △제일건설 △한양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 △호반건설 등 10개 건설사가 참여했다.

조합 측은 기호 1번 계룡건설과 기호 2번 현대산업개발 2개사로 추석 명절 전 시공사선정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사업은 광주시 남구 서동 268-6번지 일대 3만 6617㎡를 대상으로 하며, 조합은 이곳에 지하 2~지상 22층 아파트 11개동 66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할 계획이다.

한편 서동1구역은 사직공원이 인접한 프리미엄 호재를 가지고 있으며 인근에 NC스퀘어, 롯데백화점, 충장로로데오거리가 근접해 생활편의가 우수한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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