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 이발소 '날벼락' 손님 1명 숨져
28일 오전 9시10분경 충남 금산군 추부면 비래리 편도 1차선 도로에서 충북 86가 41XX호 3.5t 냉동트럭이 중앙선을 침범, 도로 옆 이발소와 슈퍼마켓을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이발소 안에 있던 손님 박모(74)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냉동트럭 운전사 이모(36)씨와 이발소 주인 박모(65)씨 등 4명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냉동트럭 운전사가 졸음운전 등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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