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기관·단체장 모임 '무심회'

▲ 이원종 충북지사가 28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무심회'의 회의에 참석, 참석자들에게 도정을 설명하고 있다.
충북지역 기관·단체장들의 모임인 '무심회'는 28일 오전 11시 회장인 이원종 충북지사를 비롯해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상반기 회의를 갖고, 지역 중·고·대학생 14명에게 장학금 1580만원을 지급했다.???


이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83년 발족한 '무심회'가 22개 성상을 지나는 동안 장족의 발전을 거듭해 왔다"며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공공기관 유치, 기업도시 건설 등 충북지역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기관·단체장들의 더 많은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또 "'바이오토피아 충북 건설' 등 충북의 역점 전략산업 육성은 물론, 호남고속철 오송분기역 유치를 위해 기관·단체장들이 다시 한 번 힘을 모아달라"며 "국가의 중심, 세계 속의 충북을 건설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주시영 한국은행 충북본부장은 현재보다 크기는 훨씬 작아지고 색상은 화려해진 새로운 화폐 도입 배경에 대해 설명했으며, 강명구 농협 충북본부장은 들불처럼 번지고 있는 '1사 1촌 운동'의 성과에 대해 말했다.

또한 김장회 도 기획관의 '도정 주요 성과 및 업무계획 보고'가 있었으며, KT 충북본부는 '유비쿼터스 사회를 주도해 나갈 U-충북의 마스터 플랜'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나인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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