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농업기술센터가 정보화 시대에 부응하는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실시한 농업인 정보화 교육이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생산이력제 시범농가 15명은 지난 25∼27일 3일간 황간초등학교 전산실에서 농기센터 김금숙 전문지도사의 강의로 농산물 생산이력제 농가별 전산 등록방법 등을 익혔다.

또한 인터넷 검색을 통한 다양한 농업정보 활용법과 농가 경영장부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및 농산물 출하정보 활용법 등을 통해 농업경영 정보화 능력을 배양시켰다.

영동군 황간면 안화리 안광성(39)씨는 "정성들여 가꾼 고품질의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 도입돼야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며 "앞으로 전 농산물에 생산이력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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