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지난 16일 금산군을 방문해 취약계층 가구를 위한 희망풍차사업 물품 100세트(4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문정우 금산군수를 비롯한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회장 유창기, 금산군협의회장 양영자, 부회장 서문전, 금산기업인협의회장 장동진 등 9명이 참석했다.

후원 물품은 한진기업의 후원을 받아 금산군 취약계층 가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로부터 금산군에 전달됐다.

전달받은 물품은 10개 읍·면으로 배분되어 관내 4대 취약계층(아동청소년, 노인, 다문화, 기타위기가정) 100가구에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

문정우 군수는 “금산군 취약계층을 위해 이렇게 도움을 주신데에 감사하다”며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지원사업 발전을 위해 금산군도 적극적인 노력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금산=임한솔 기자 hancho@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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