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동중 2학년 배연우 학생
충북 학생들이 전국 발명품 경진대회에서 전원 입상했다.

충북은 지난달 26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실시된 제40회 전국학생 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17개 작품을 출품했다.

충북은 최우수상(1), 특상(5), 우수상(8), 장려상(3) 등을 받아 출품한 전원이 모두 입상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인체 순환계 모형을 만든 청주동중 2학년 배연우 학생〈사진〉은 학습용품 영역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모형은 동맥혈에 열선을 넣어 온도 차로 정맥혈과 동맥혈을 구분할 수 있게 했다.

김성언(청주 중앙초 6학년), 권범중(청주중 3학년)은 생활과학Ⅰ 부문, 권혜린(청주농고 3학년)은 생활과학Ⅱ 부문, 양윤서(충주 덕신초 5학년)는 학습용품 부문에서 각각 특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17개 시·도 예선을 거친 301개 작품이 진출했다. 대회 시상식은 오는 9월 5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 홀에서 개최된다.

정성수 기자 jssworld@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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