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9월8일 팬미팅…드라마 '사자' 이야기 나눈다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한류스타 박해진이 오는 9월 8일 팬미팅을 연다.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는 "박해진이 '더 진스 토크쇼'(THE JIN's TALK SHOW)라는 타이틀로 팬미팅을 연다"며 "기존에 볼 수 없던 독특한 구성으로 팬과 만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사전 공개된 3종 포스터에는 박해진 차기작인 드라마 '사자' 속 세 명의 인물이 담겼다. 극 중 일훈, 첸, 동진 등 박해진이 '사자'에서 분한 1인 4역 중 세 캐릭터가 포스터를 장식했다.

실제로 팬미팅에는 드라마 '사자' 팀도 대거 참여해 드라마 현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게임도 함께 즐길 예정이다. 앞서 '사자'는 제작사와 제작진 간 갈등 문제로 촬영이 중단됐으나, 이달 연출자 교체 등으로 갈등을 봉합하고 재개했다.


소속사는 "박해진이 더운 날씨에도 직접 팬미팅 아이디어를 내고 팬들과 최대한 소통할 수 있도록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라며 "박해진만의 팬 사랑을 경험할 기회일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박해진 팬미팅은 오는 17일부터 팬클럽 선예매, 20일부터 일반 예매가 가능하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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