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코스등 마련

한국철도공사는 내달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여행하는 다양한 가족테마관광열차를 선보인다.

KTX를 이용해 당일로 홍도를 다녀올 수 있는 홍도 당일 KTX 여행은 내달 5일과 8일 두차례 운행된다.

홍도 당일 KTX 여행은 아침에 용산역을 출발, 천연기념물 홍도를 유람선으로 관광하고 저녁 무렵 돌아오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어린이날에는 총 24만평의 꽃밭에서 펼쳐지는 함평 나비축제 열차를, 7일에는 1박2일 해인사 산사체험열차를 각각 운행하며, 이달 말부터 내달 8일까지는 지리산바래봉철쭉, 보성차밭/일림산철쭉 열차도 매일 운행된다.

어버이날인 8일에는 철도운임이 35% 할인 적용된 효도특별관광열차를 단양과 충주 2개 코스로 나누어 운행된다.

요금은 어른 기준으로 ▲홍도 당일 여행 요금 12만 9000원 ▲나비축제 7만 7000원 ▲해인사산사체험 4만 8800원 ▲보성차밭 5만 5300원 ▲효도특별관광열차는 단양 5만 9000원, 충주 4만 7900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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