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한국 봄호 신인상 수상

▲ 허정남氏
청주 분평초등학교 행정실장을 맡고 있는 허정남(46)씨가 시인으로 등단했다.

허씨는 '문예한국' 2005 봄호에서 시 부문 신인상을 수상, 등단하는 기쁨을 안았다.

허씨는 '소나무 숲 아래, 겨울 강', '가을 우체국 앞에서', '존재의 기쁨이여' 등을 출품, 심사위원들로부터 "시적 지향이 형이상학의 세계를 관조하고 있으며, 시적 형상화의 능력은 그의 습작이 헛되지 않았다는 차원에서 그의 시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는 평을 들었다.

허씨는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나왔으며, 청풍문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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