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일+경험 청년일자리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마련을 위한 것으로 도내 만 18~39세 청년 10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사업비 7억원이 들어가며 사회복지시설, 비영리민간단체 등에 청년을 파견해 공공서비스 일자리를 경험하고 민간 일자리로 취·창업하도록 할 계획이다. 참여자 직무 및 구직 역량 강화교육, 자격증 취득시험 응시 지원 등 구직활동도 지원된다.

참가자는 주 40시간과 주 20시간으로 나눠 신청할 수 있다. 주 40시간 근무자의 경우 연간 225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충북도, 시·군 홈페이지 또는 충북기업진흥원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지역의 다양한 공공분야에 필요한 청년 인력을 지원하고, 청년들은 일 경험을 통한 양질의 지속가능한 일자리로 연계하여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