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정보원이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하계 정보아카데미 교실을 운영한다.

정보원은 참가 희망자 279명 가운데 최대 수용 인원인 125명을 선발했다. 애초 계획한 참가자 선발 인원은 100명이었다.

학생들은 아카데미 운영 기간 햄스터로봇, 플레이봇, 마이크로비트 등을 이용해 코딩을 배우게 된다.

정부는 4차 산업혁명 등의 영향으로 ‘코딩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소프트웨어 교육이 초·중학교에서 의무화됐다.

코딩 교육은 문제해결능력, 창의력 함양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학교는 지난해부터 시행됐고, 초등학교는 내년부터 5~6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혜진 원장은 “이번 하계 정보 아카데미를 통해 학생들이 소프트웨어와 친숙해지고 흥미를 갖게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수 기자 jssworld@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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