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윤정 학생
▲ 배진원 학생
배진원 특상·최윤정 은상 수상

청주농업고등학교가 고교 창업대회에서 우수학교에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청주농고는 ‘2018 특성화고교생사장되기 창업대회’에서 개인 부문 수상자를 2명 배출하며 우수학교에 선정됐다.

3학년 배진원 학생(왼쪽)은 특상을, 최윤정 학생은 은상을 수상했다.

동물자원과인 배 군은 ‘식용달팽이를 이용한 건강 간식’을 파는 회사 창업을 제안, 달팽이를 조리해 머핀, 쿠키, 초코바 등의 간식을 만드는 아이템을 제안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같은 학과 최 양은 창업계획서 서면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회는 전국 특성화고·마이스터고·산업정보고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창업아이템 발굴, 창업의욕을 촉진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서면심사(1차)와 프리젠테이션 심사(2차)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1차에 1000여 팀이 참가, 2차에서 30팀이 실력을 겨뤘다.

올해 대회는 지난 17일 서울 경기기계공업고에서 열렸다.

정성수 기자 jssworld@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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