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했던 고려의 불교 문화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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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했던 고려의 불교 문화 ‘한눈에’
  • 정성수 기자
  • 승인 2018년 07월 29일 17시 39분
  • 지면게재일 2018년 07월 30일 월요일
  •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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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박물관, 11월 11일까지 특별전

▲ 중원의 고려사찰- 사람과 바람’ 특별전이 국립청주박물관에서 열린다. 사진은 기와 못. 국립청주박물관 제공
고려 건국 1100주년을 맞아 ‘중원의 고려사찰- 사람과 바람’ 특별전이 국립청주박물관에서 열린다.

올해는 태조 왕건이 즉위해 고려를 국호(918년 7월 25일)로 정한 지 1100주년을 맞는 해다. 이번 전시는 불교계를 둘러싼 중원 지역 고려인들의 활동상을 살필 수 있게끔 꾸며졌다.

중원 지역은 내륙 수로와 육상 교통로가 접하는 지역으로 삼국시대부터 전략적 요충지였다. 태조 왕건도 중원 지역을 확보해 고려 건국의 안정적인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고려가 불교를 국교(國敎)로 삼은 만큼 이 시기에 불교 문화가 발달했다. 이번 전시에는 충북 지역서 발견·발굴된 향로, 범종, 청동 금고 등 다양한 불교 문화재를 만나볼 수 있다. 국보인 묘법연화경(국보 제185호)을 비롯해, 금동 용머리 모양 토수(보물 제781호), 주금강반야바라밀경(보물 제1507호) 등이 전시된다.

충주 숭선사지에서 2000~2001년 출토된 금동 연꽃봉오리 모양 기와못은 이번 전시에서 최초 공개된다. 이번 특별전은 오는 11월 11일까지 계속된다.

정성수 기자 jssworld@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