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존 소속 윤성호(22) 선수가 지난 24~25일 전북 군산에 위치한 군산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 '2018 KPGA 챌리지투어 7차 대회'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골프존뉴딘그룹 제공
골프존 소속 윤성호(22) 선수가 지난 24~25일 전북 군산에 위치한 군산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 '2018 KPGA 챌리지투어 7차 대회'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프로 데뷔 후 첫 승이다.

윤 선수는 대회 첫 날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적어내며 공동 22위에 자리했다.

이후 대회 마지막 날에 보기 1개와 버디 8개를 잡아내 7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로 경기를 마쳐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 세 번째 홀인 17번홀(파3)에서 승부가 갈렸다. 윤 선수는 파를 지켜내면서 경쟁자를 따돌리고 우승자로 결정됐다.

윤 선수는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이기 때문에 정말 기분이 좋다”며 “KPGA 코리안투어에서도 하루빨리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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