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대덕구는 '대덕구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대덕구 제공
대덕구가 지난 20일 박정현 대덕구청장을 비롯해 대전광역시 정무부시장, 시의원, 구의원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덕구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7억9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법2동 행정복지센터 3층 총 487㎡ 면적의 옛 법동보건지소에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시설을 갖추고 치매안심센터로의 새 단장을 마쳤다.

대덕구보건소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등록환자를 비롯해 경증환자와 환자 가족을 위한 통합관리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치매조기검진 △상담·등록관리 △치매예방교육 △경찰청과 연계한 치매 환자 사전지문 등록과 배회인식표 발급 등 환자 발견부터 예방과 돌봄까지 체계적이고 다양한 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