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의 제2기 1호 공약으로 ‘교육청원광장’이 주목받고 있다.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의 ‘함께 행복한 교육 제2기 출범위원회’가 활동을 마무리한다.

출범위는 1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간의 활동 내용과 공약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달 19일 활동을 시작한 출범위는 그동안 100여 개의 공약을 점검하고 조직개편과 인사정책 방향을 검토해왔다. 출범위는 활동 기간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교육청 각 부서와도 협의해 왔다.

이러한 과정 등을 통해 공약 중 일부는 통합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교육감의 제1호 공약은 ‘교육청원광장’으로 다음 달부터 시행된다.

교육청원광장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처럼 3000명 이상의 동의를 얻은 청원에 대해서 김 교육감이 30일 안에 영상이나 기자회견을 통해 직접 답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출범위는 이혁규 청주교육대 교수를 포함, 시민단체, 전직 교사 등 12명의 위원을 구성됐다.

정성수 기자 jssworld@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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