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르신 대상 스마트폰 활용 강의 모습. 대전 대덕구 제공
대전 대덕구 비래동주민센터가 주민의 다양한 여가활동 증진을 위해 개설한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이 지역주민들로부터 인기몰이에 한창이다.

16일 동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생활 속 스마트폰 활용' 강좌와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생활과학교실' 등 2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무료이며 상반기 프로그램 종료로 자칫 무료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스마트폰 활용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은 "강사님의 친절한 지도에 따라 평소 어렵게 느껴졌던 스마트폰 사용법을 배우고 주민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일상의 활력소가 된다"고 전했다.

정진일 비래동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고 내실 있는 주민학습문화센터 프로그램이 연중 운영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수요를 적극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학습문화센터 프로그램 강좌는 상·하반기 및 여름·겨울방학 특강으로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홍서윤 기자 classi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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