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12일 충북도교육청을 방문해 김병우 교육감에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대신해 명예도민증과 패, 기념품을 전달했다. 충북도교육청 제공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명예 제주도민이 됐다. 이석문 제주교육감은 12일 충북도교육청을 방문해 원희룡 제주지사를 대신해 명예 제주도민증과 패, 기념품을 전달했다.

제주도의회는 지난 3월 20일 김 교육감에게 명예도민증을 주기로 의결했다.

김 교육감은 제주시 애월읍의 제주수련원에서 다양한 청소년프로그램을 운영해 제주 경제 발전에 기여했다. 지난해 제주를 방문하는 충북 학생에게는 제주 역사·문화교육을, 교직원에게는 4·3 평화인권교육 직무연수를 실시하는 등 제주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충북교육청은 2014년 2월 수학여행, 전지훈련 등 용도로 활용할 제주수련원을 개원했다.

정성수 기자 jssworld@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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