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 하반기까지 도내에 대기오염측정소 4개를 추가 설치한다고 3일 밝혔다. 추가 설치 지역은 △천안 신방동 △내포신도시 △서천 장항읍 △서산 성연면 등이다.

도내에선 현재 28개 대기오염측정소가 설치·가동 중이며, 이번에 추가 설치되면 32개로 늘게 된다.

각 대기오염측정소에서는 미세먼지(PM10, PM2.5), 오존(O3), 이산화황(SO2), 이산화질소(NO2), 일산화탄소(CO) 등의 대기오염물질을 측정한다. 측정 자료는 도 보건환경연구원과 에어코리아, 스마트폰 어플 '우리동네 대기질' 등을 통해 실시간 제공한다.

이선우 기자 swly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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