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석교동 행정복지센터는 첫 생일을 맞은 다자녀·다문화 가정에 7월부터 육아용품 상품권과 축하카드를 전달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석교동에 있는 아기누리&토이빌리지의 후원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박대준 대표는 고객들의 상품포장비 모금액과 후원금을 모아 2015년부터 매년 이웃돕기를 실천해오고 있다.

김태수 동장은 "대한민국이 저출산으로 인구절벽으로 치닫고 있는데 육아용품 상품권 지급이 지역사회에서의 출산과 육아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살기좋은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해 나눔에 동참해주신 박대준 대표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