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중심언론 역할”

▲ 김주섭 충청투데이 충북본사 사장 취임식이 2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진재석 기자 luck@cctoday.co.kr
김주섭 충청투데이 충북본사 사장이 2일 취임했다. 김 사장은 충북 청원 출생으로 대성고등학교와 충북대학교 토목공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이후 경남기업·㈜한보·㈜삼익을 거쳐 기화건설 사장을 지냈다. 2009~2012년 충청투데이 충북본사 사장을 맡기도 했다.

또 대한토목학회 충북지회장과 충북환경운동연합 이사, 한밭대·충청대 겸임교수, 충북대 총동문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김 사장은 취임사에서 “신문이 새로운 도약과 발전이 필요한 이 시점에서 다시 언론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힘쓰게 돼서 영광”이라며 “정론직필의 언론, 충청권 중심 언론으로의 더 큰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힘쓰고,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언론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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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척박한 언론환경 속에서 충청투데이가 충청권 최대 부수를 자랑하게 된 것은 모든 구성원의 노력 덕분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시류에 편승하지 않고 지역발전을 위해 양질의 기사를 생산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며 “충북의 여론을 선도하면서 발전적 대안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치열한 고민을 통해 독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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