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세광고등학교가 고교야구 주말리그에서 전승 우승했다. 지난달 30일 청주 세광고 야구장에서 열린 2018 고교야구 주말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세광고는 충남 홍성 광천고를 상대로 6대 2로 승리하며 7경기에서 전승을 거뒀다<사진>.

세광고는 지난달 3일 대전고와 경기에서 10대 3의 첫 승을 시작으로, 북일고, 공주고, 청주고, 대전제일고, 영선고와 맞붙어 연승했다. 세광고는 이번 주말리그 우승으로 우승트로피와 교육부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대한야구협회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세광고는 오는 11일 개최되는 ‘제73회 청룡기전국고교야구선수권 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에 출전한다.

정성수 기자 jssworld@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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