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순 대전시탁구협회장

“29회째를 맞은 ‘대전시장기 탁구대회’가 수많은 탁구인을 배출하고 대전시를 전국의 탁구인에게 알리는 소중한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제29회 대전시장기 탁구대회를 총괄한 박일순 대전시탁구협회장<사진>이 대회 개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박 회장은 “탁구를 사랑하는 1000여 명의 동호인, 전문체육인과 함께 탁구대회를 열게 돼 기쁘다”며 “이 자리에서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승부를 떠나 탁구 가족의 우의와 화합을 다지는 따뜻한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대회로 성장해 축제의 한마당으로 자리잡기까지 대회 관계자의 헌신적인 봉사가 있었다”며 “대회 준비에 애쓴 대전시체육회와 묵묵히 수고해주는 탁구협회 임원, 바쁜 일정에도 대회를 빛내주기 위해 참석한 내·외빈 여러분에게도 큰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오는 17일부터 대전에서 열리는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에 대한 홍보도 잊지 않았다.

박 회장은 “17~23일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가 바로 이곳에서 열린다”며 “우리 지역에서 규모있는 큰 대회를 유치하게 돼 대전 탁구인의 경기력 향상과 탁구 문화 발전에 보탬이 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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