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시설 개·보수와 철저한 안전점검
호텔 10층 스카이라운지 ‘회센터’ 운영
가족단위 훼밀리탕·바데풀 등 이용도

▲ 충남 서해안 대천해수욕장의 명물 ‘호텔 마스타대천 워터파크’가 고품격의 리뉴얼을 마치고 오는 30일 개장한다. 호텔 마스타대천 제공
충남 서해안 대천해수욕장의 명물 ‘호텔 마스타대천 워터파크’가 고품격의 리뉴얼을 마치고 30일 개장한다.

호텔 마스타대천(대표 주영진)은 워터파크내 전체 시설에 대한 대대적 개·보수 작업과 철저한 안전점검을 마치고 오는 30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워터파크는 오는 8월 26일까지 약 2개월간 운영된다.

워터파크 개장에 맞춰 호텔 객실 55개도 깔끔하게 새 단장 됐다. 대천 해수욕장에 인접해 있는 ‘대천워터파크’는 대지 1만3884㎡(4200평) 규모로 충남·경기 서부권과 전라도 북부권 유일의 가족단위 대형 물놀이 시설이다.

대천 워터파크는 꼭대기에서 바다를 볼 수 있는 스피드 슬라이드 타워 2개와 허리케인. 블랙홀은 물론 매직볼과 스톰리버. 스플래쉬 타워 등 각종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다. 호텔 마스타대천은 특히 워터파크와 호텔의 고품격 운영을 위해 지난 3월, 삼성 에버랜드에서 20여년 간 근무한 황준호 총괄지배인을 영입했다.

황 총괄지배인은 부임과 동시에 지난 3개월간 전체 시설을 리뉴얼하고 효율적 운영시스템을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텔 마스타대천은 특히 올 여름 시즌 서해 바다가 보이는 호텔 10층 스카이 라운지에 50여석 규모의 회 센터를 운영해 가족단위로 각종 신선한 회를 즐길 수 있게 했다. 워터파크와 함께 실내 스파도 가동 된다. 2층에 마련된 실내 스파는 특히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훼밀리 탕이 8개 운영되고, 대규모 바데풀도 준비돼 있다.

바데풀은 특히 강한 수압을 이용한 수치료의 효과도 기대된다. 오전 10시부터 운영되는 대천 워터파크의 입장료는 6월30일부터 7월 22일까지 성수기 평일엔 소인 1만7800원. 대인 2만4800원 이며, 이 기간 토요일과 휴일엔 소인 1만9800원. 대인 2만9800원 이다. 또한 7월 23일부터 8월 15일까지 극성수기에는 소인 2만4800원. 대인 3만4800원이며 8월 16일부터 26일까지는 성수기와 동일하다.

호텔 마스타대천 이진희 과장은 "대천워터파크가 충청·경기권 서부와 전라도북부 지역의 명소가 된 만큼 이 곳을 찾는 고객의 안전과 편의에 만전을 기하고 그래서 고객님들이 최고의 품격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 밝혔다.

한편 7월 13일부터 22일까지 인접 대천해수욕장에서 세계적 명성의 머드축제가 열린다. 보령=송인용 기자 songi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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