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시민 대상 지원정책 홍보·현장투어 교육

부여군에서는 27일 대전도시민을 대상으로 부여군 귀농·귀촌 설명회와 현장 투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여군의 귀농귀촌 지원시책과 농업여건을 설명 듣고 군의 우수 농가를 방문하는 일정이었다.

첫 일정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정종관 귀농지원팀장이 나서 다양한 부여군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설명하고, 그 다음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버섯지기농장(대표 조원식)을 방문해 직접 표고버섯을 따는 수확체험, 석성면에 위치한 양송이마을(사무국장 정민호)에서 양송이버섯 재배사 견학 및 체험을 차례로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와 현장투어는 귀농·귀촌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의사항을 비롯해 귀농선배의 여러 가지 경험담과 작목 정보 등 귀농전반에 대해 현실적이면서도 다양한 정보의 제공으로 도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 교육생은 부여군은 깨끗한 자연환경과 넉넉한 인심 등 귀농하기에 아주 좋은 곳이라며 꼭 한번 다시 들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지난해 부여군 귀농귀촌활성화지원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전국 제일의 귀농·귀촌 기반을 조성을 통해 2021년까지 도시민 4500명을 유치, 귀농 5년차 평균소득을 일반농가 대비 90% 달성을 목표로 부여군 발전을 극대화시키기 위하여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하반기에도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과 귀농인 지원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귀농 박람회 등 도시민을 상대로 부여군에 안정정착 될 수 있도록 귀농귀촌 정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부여=유광진 기자 k7pe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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